메리츠證 "해성디에스, 본궤도 진입 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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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본궤도 진입 전 숨고르기 중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경우, 높은 판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고 있다. 현재는 매출 규모가 미미하나 증설이 마무리 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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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메리츠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본궤도 진입 전 숨고르기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매수와 7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68억원에서 265억원으로 31.3% 하향 조정한다"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를 28% 하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이유는 리드프레임 고객사들의 재고 감축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라며 "DDR5의 경우, 전분기 대비 성장은 지속되나 분기 초 기대 대비는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경우, 높은 판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고 있다. 현재는 매출 규모가 미미하나 증설이 마무리 되는 오는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여전히 경쟁업체 대비 낮은 멀티플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고 판단한다"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서 내년 비중이 확대되고 재고조정 후 내년에는 고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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