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자신"…'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손기정·서윤복 변신
김선우 기자 2023. 9. 6. 08:05
싱크로율을 자신한다.
영화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에서 배우 하정우와 임시완이 함께 호흡을 맞춰 특별한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1947 보스톤'에서 하정우, 임시완이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과 선수로 만나 특별한 브로 케미를 예고한다.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PMC: 더 벙커', '백두산', '수리남', '비공식작전' 등 남자 배우들과 많은 호흡을 맞추며 '브로 컬렉터로' 유명한 배우 하정우. 그리고 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부터 브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까지 완벽한 남남케미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시완이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처음으로 합을 맞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1947년 해방된 조국에서 드디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을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마라톤 감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밤낮없이 계속되는 고된 훈련을 깡과 악으로 견디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으로 분한 임시완. 전 세계에 우리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두 사람은 매 순간 부딪히는 앙숙 관계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지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손기정 선수의 다부진 체격과 시원시원한 외모, 호탕한 성격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는 하정우를 보며 임시완은 “숨소리마저 위트 있는 느낌, 매 순간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가 됐다”고 전해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은 하정우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마라톤 선수들의 훈련량 6-70%를 소화하며 체지방을 6%까지 낮춰 서윤복 선수의 단단한 체구를 재현한 임시완에 대해 하정우는 “굉장히 몰입도 있고 에너지가 강한, '열심'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극찬해 임시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27일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에서 배우 하정우와 임시완이 함께 호흡을 맞춰 특별한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1947 보스톤'에서 하정우, 임시완이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과 선수로 만나 특별한 브로 케미를 예고한다.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PMC: 더 벙커', '백두산', '수리남', '비공식작전' 등 남자 배우들과 많은 호흡을 맞추며 '브로 컬렉터로' 유명한 배우 하정우. 그리고 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부터 브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까지 완벽한 남남케미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시완이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처음으로 합을 맞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1947년 해방된 조국에서 드디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을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마라톤 감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밤낮없이 계속되는 고된 훈련을 깡과 악으로 견디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으로 분한 임시완. 전 세계에 우리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두 사람은 매 순간 부딪히는 앙숙 관계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지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손기정 선수의 다부진 체격과 시원시원한 외모, 호탕한 성격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는 하정우를 보며 임시완은 “숨소리마저 위트 있는 느낌, 매 순간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가 됐다”고 전해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은 하정우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마라톤 선수들의 훈련량 6-70%를 소화하며 체지방을 6%까지 낮춰 서윤복 선수의 단단한 체구를 재현한 임시완에 대해 하정우는 “굉장히 몰입도 있고 에너지가 강한, '열심'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극찬해 임시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27일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사단장이 화내며 지시"…'현장지휘' 대대장 대화방 입수
- [단독] 앙상하게 마른 팔다리 묶인 채…'장애인 학대' 목사 입건
- [단독] 청정 산골마을에 파리떼 습격…버려둔 분뇨 '700톤' 때문
-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고성'…국회의장 "초등학생도 이러진 않아"
- 화물차 사이에 끼여 찌그러진 차량서 '멀쩡히' 걸어 나온 운전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