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 나카지마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KPGA 신한동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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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올시즌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는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최근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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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올시즌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는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최근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카지마 케이타와 2021년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연장전에서 맞붙은 타이치 코(홍콩)도 참석했다.
관련 질문에 타이치 코는 "AAC 연장전에서 대결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후 나카지마 케이타를 지켜보고 있었다. 2021년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으면 좋겠다"말하며 웃었다.
이에 대해 나카지마는 "운이 좋게 당시 AAC에서 우승할 수 있었지만 타이치 코를 항상 존경하고 있었다. 프로 전향 후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기쁘다. 둘 다 좋은 성적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답했다.
또한 나카지마 케이타는 "한국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처음이다. 플레이하면서 코스에 대한 정보를 쌓아갈 것이다. (그러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기회가 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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