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과일 작년보다 비싸…사과 최대 161% 상승"
차승은 2023. 9. 6. 08:02
이번 달 과일값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비쌀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달 사과 도매가격이 10kg에 7만 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달 2만 8,400원과 비교해 최대 161% 오를 거로 예측했습니다.
배는 15kg에 5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68%, 샤인머스캣과 거봉값도 최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낼 거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봄철 저온 피해와 여름철 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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