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으로 돌아온 트렌드지 "음방 1위가 목표" [N인터뷰]①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라엘(왼쪽부터), 윤우, 한국, 리온, 은일, 하빛, 예찬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가 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3집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IN MY WAY)를 발매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발매한 '블루 셋 챕터, [뉴데이즈]'(BLUE SET Chapter. [NEW DAYZ])로 '블루 셋' 세계관 챕터를 끝을 낸 트렌드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그동안의 퍼포먼스와는 또다른 매력의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곡으로, 파워풀하고 속도감 있는 곡 전개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멤버 한국, 라엘, 예찬이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훨씬 녹인 것은 물론, 전작을 쭉 함께 해온 프로듀서 LEEZ(리즈)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트렌드지는 이번 신보에서는 청춘을 담은 가을 감성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앨범에서 초동 판매량 5배 증가, 선주문량 4만장 돌파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트렌드지가 이번 활동에서는 어떤 성과를 달성할지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뉴스1을 만난 트렌드지는 '스틸 온 마이 웨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 웨이'로 가을 감성을 전하게 될 트렌드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하빛(왼쪽부터), 라엘, 리온, 한국, 은일, 예찬, 윤우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약 6개월만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하빛) 이번이 가장 긴 텀을 두고 컴백을 하게 됐다. 팬분들도 저희를 오래 기다렸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리온) 준비가 되어있으면 걱정이 없다. 그런 만큼 결과물이 예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무대로서 증명하고 싶은 게 크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윤우) 평소보다 오랜 시간 준비할 수 있어서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엇다. 저희 앨범을 사랑해주실 것 같아 기대 된다.

▶(한국) 재킷 사진을 찍고, 그 결과물을 보고 이번 활동 잘 할 수 있겠다 자신감을 얻었다. 그동안 트렌드지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자유로운 모습으로 재킷 사진도 찍고 뮤직비디오도 찍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라엘) 일단 프렌드지를 못본 긴 시간이었는데 이번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설렌다. 트렌드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은일) 저희가 가을에 활동하는 게 처음이다. '마이 웨이'가 가을에 맞는 노래이기도 하기 때문에, 설레면서 긴장되는 것 같다.

▶(예찬) 저희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되게 7명 모두가 (앨범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자신도 있고 기대가 많이 되는데 그만큼 열정이 불 타오르기도 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라엘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번 신보에 트렌드지만의 색깔을 어떻게 녹여내려 했나.

▶(라엘) 이번 앨범에은 트렌드지가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예전에는 혼란과 혼돈 속에서 탈출하려는 내용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앞으로 달려나가는 긍정적인 바이브를 담았다.

▶(예찬) 곡을 작사하면서도 최대한 소통을 많이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사를 보면 저희만의 포부 같은 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서로 회의를 했다. 가사를 보면 저희만의 포부가 많이 담겻다.

▶(리온) '마이 웨이'라는 곡 자체가 저희에게 도전할 수 있는 곡이었다. 기존에는 저희가 강렬하고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좀 반전되게 아려한 분위기와 청춘의 느낌을 많이 담으려 했다.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은일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전 앨범에서 초동 판매량이 5배 늘었고, 선주문량 4만장을 돌파하면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목표가 있나.

▶(은일) 이번에도 커리어하이를 찍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이루지 못한 꿈 중 하나는 음악방송 1위다. 그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뛰어가려 한다.

▶(한국) 이전 앨범 활동 때 저희 노래를 길을 걷다가 자주 들을 수 있어 신기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활동할 때 많은 분들이 저희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음원 차트에 100위 안에 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이 웨이'의 퍼포먼스는 이전 곡들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나.

▶(리온) 벌스 부분에서 아련한 느낌이 나고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데 퍼포먼스에서 그런 느낌을 녹여내려고 했다. 또 훅에서는 반전이 있다. 훅에서는 저희가 달려나가는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예찬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번 활동에서는 어떤 매력들을 중심적으로 보여주고 싶나.

▶(예찬) 저희가 항상 색다른 콘셉트를 하면서 '트렌드지가 이런 콘셉트까지 잘 소화해낼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콘셉트를 선보일 텐데 여기서 트렌드지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한국) 이번 타이틀곡은 각자의 감정선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표현을 과감하게 하고, 퍼포먼스를 할 때 표정에도 집중하지 않을 까싶다.

▶(은일) 곡이 변하는 구석이 많다. 아련함과 긴장감도 있고 달리는 장면도 있어서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N인터뷰】②에 계속>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