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골프장서 카트 전복...직원 1명 사망·2명 부상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9.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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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카트타고 휴식 장소로
이동 중 언덕 아래로 카트 굴러
기흥CC <네이버 지도>
5일 낮 12시 1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에서 카트 전복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기흥 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카트를 타고 휴식 장소로 이동하던 중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운전대를 잡았던 7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탑승자인 60대 C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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