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내가 만났던 최고의 선수" 올림피아코스 전 감독, 즈베즈다 이적 소식에 따뜻한 응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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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독으로서 만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세르비아 FK 츠베르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모든 것에 있어 올림피아코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다. 지난 시즌 팬들이 제게 보내준 응원과 사랑을 생각하면, 그동안 제가 받은 비판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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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27)을 지도했던 '옛 스승' 미첼 곤잘레스(60) 감독이 극찬을 보냈다. 또 황인범 이적 소식에 따뜻한 응원을 남겼다.
세르비아 FK 츠베르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모든 것에 있어 올림피아코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다. 지난 시즌 팬들이 제게 보내준 응원과 사랑을 생각하면, 그동안 제가 받은 비판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또 황인범은 "내 팀원들, 코치진, 그리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가 잘하고 있어 기쁘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동안 황인범은 이적 문제 등을 이유로 올림피아코스 구단과 갈등을 겪은 끝에 어렵게 팀을 옮기는데 성공했다. 일부 올림피아코스 팬들은 팀을 떠난 황인범에게 비난을 가했다.
이 가운데 미첼 전 올림피아코스 감독은 황인범에게 힘을 실었다. 미첼 감독은 "내가 감독으로서 만났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진지하고 성실하며 믿음직스러운 선수였다. 황인범에게 고마움을 보낸다. 안부 인사와 포옹을 전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응원 댓글을 남겼다.
미첼 감독은 베테랑 사령탑이다. 지난 2013년 올림피아코스 감독을 맡아 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이후 프랑스 마르세유를 거친 뒤 지난 해 9월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7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미첼 감독은 지난 4월 올림피아코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황인범과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황인범의 프로 정신, 뛰어난 실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세르비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명문' 즈베즈다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수페르리가 6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올 시즌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선다. G조에 속해 RB라이프치히(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영 보이즈(스위스)와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황인범도 '별들의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하필 유럽리그 여름이적시장의 문도 거의 닫힌 상태였다. 이적에 실패했다면 황인범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었다. 다행히 즈베즈다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덕분에 이적에 성공했다. 즈베즈다는 황인범에 대해 "A매치 45경기를 뛴 한국 대표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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