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 "뉴인텍, 과대낙폭에 따른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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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는 6일 뉴인텍에 대해 과대 낙폭에 따른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뉴인텍의 주가는 유상증자 공시 이후 3년 내 최저 부근에 위치해있다"면서 "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261억원 중 205억원을 전환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 공시해 중장기 오버행 이슈는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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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밸류파인더는 6일 뉴인텍에 대해 과대 낙폭에 따른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뉴인텍은 지난 1968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커패시터·증착 필름 제조업체다. 커패시터는 직류(DC) 전압의 교류(AC) 변환과 맥류 필터링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인버터 효율을 증대시키는 역할)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뉴인텍의 커패시터는 생활 가전, 신재생에너지,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전기∙수소차용 커패시터 국내 시장 점유율(M/S)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액 439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비중은 증착 필름 34.3%, AC 커패시터 10.4%, DC-링크 커패시터 50.2%, 기타 5.1%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은 이익의 질이 낮았던 과거 수주 계약이 수익으로 인식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향 대규모 투자, DC-링크 커패시터 생산능력 확대 ▲커패시터 부족에 따른 판가 인상 ▲커패시터·증착 필름 수직 계열화에 따른 비용 절감 ▲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의 요인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뉴인텍의 주가는 유상증자 공시 이후 3년 내 최저 부근에 위치해있다"면서 "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261억원 중 205억원을 전환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 공시해 중장기 오버행 이슈는 해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외 자금은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며, 본업에서의 생산능력 확대, 커패시티 부족 등 P(가격)와 Q(물량)가 동시에 상승하는 구간이라 과거 대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과대 낙폭에 따른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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