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릭 “양심 있는지 가슴에 손 올려” 라트리스 도와줬는데 ‘분노’(스우파2)[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레드릭이 분노했다.

9월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별 댄스 비디오 전쟁이 계속됐다.

부리더 계급은 치열한 신경전과 갈등 속에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메인 댄서 라트리스는 워스트 댄서를 직접 뽑을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하리무는 "군무할 때 하리무가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구나" "확실히 언니야들이랑 있어서 그런가"라는 반응 속에 불안해했다.

레드릭은 "플로우 안무 같이 짜주고 구성 같이 했는데 저는 아니지 않을까"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라트리스의 선택을 레드릭이었다. 다른 부리더들도 라트리스를 돕던, 라트리스 대신 댄서들의 동선까지 체크해준 레드릭의 공을 인정하는 가운데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라트리스는 그런 의견 충돌 속 레드릭이 자신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 것 처럼 보였다. 그는 "같이 해보니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레드릭을 뽑았다.

이에 대해 레드릭은 "견제 대상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양심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준다면 감사할 거 같다"고 분노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