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08%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는데요.
국제 유가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 상승한 배럴당 86달러 선까지 상승했는데요, 이는 지난 1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리를 강화시켜, 장단기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JP모건'과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모두 1.1% 하락하는 등, 금융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모델 쓰리 '판매단가 인상'에 힘입어 4.6%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의 움직임과 이에 민감히 반응하는 국채 금리 동향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1967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