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

안예은/신영증권 2023. 9. 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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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08%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는데요.

국제 유가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 상승한 배럴당 86달러 선까지 상승했는데요, 이는 지난 1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리를 강화시켜, 장단기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JP모건'과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모두 1.1% 하락하는 등, 금융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모델 쓰리 '판매단가 인상'에 힘입어 4.6%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의 움직임과 이에 민감히 반응하는 국채 금리 동향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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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196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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