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취업문 열릴까…3N+2K 하반기 채용 계획은

박소은 기자 2023. 9.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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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인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하반기 인재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넥슨과 엔씨소프트(036570)는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공개채용 등으로 인력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넥슨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이다.

2021년 넥슨은 세 자릿수 규모로, 2022년 두 자릿수 규모로 넥토리얼 프로그램의 인턴 채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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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하반기 공채·인턴 전환형 프로그램 통해 인재 수급
2K, 하반기 충원 계획 無…시장 상황 보며 조절 예정
게임사 로고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주요 게임사인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하반기 인재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넥슨과 엔씨소프트(036570)는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공개채용 등으로 인력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넷마블(251270)도 경력 채용을 이어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인재 모시기에 나선다. 첫 타자는 엔씨로 지난 4일부터 채용 절차가 시작됐다.

엔씨는 8개 부문(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HR 등)에서 신입 사원을 뽑는다.

연봉은 개발 직군 5500만원, 비개발 직군 4700만원이다. 지원자 역량에 따라 이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슨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진행해 온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활용해서다.

넥슨코리아 기준 개발 직군의 연봉은 5000만원, 비개발 직군은 4500만원인데 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는다.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하다.

2021년 넥슨은 세 자릿수 규모로, 2022년 두 자릿수 규모로 넥토리얼 프로그램의 인턴 채용을 진행했다. 2021년 정규직 전환율은 91%로 높은 수준이다.

넷마블은 신입 사원 채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웹기획 담당·플랫폼 클라이언트 개발자 등 일부 직군에서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 연봉은 넥슨코리아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크래프톤(259960)과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하반기 공채 계획이 없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본부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으로 상황에 따라 일부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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