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오펜하이머', 23일 연속 1위…누적 282만 [Nbox]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5일 2만24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2만1604명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첫날 5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날 '타겟'은 2만47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0만1652명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1만662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5만16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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