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 눈물, ‘워스트’ 뽑은 베베까지 울렸다 “약자 이미지 속상”(스우파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9. 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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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명이 눈물을 흘렸다.

9월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별 댄스 비디오 전쟁이 계속됐다.

이에 미나명은 "그래도 저희 애들은 워스트 댄서를 아무도 받지 않아서 기쁘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잡았다.

미나명을 워스트로 뽑은 바다 또한 눈물을 보이며 "저 마음을 아니까 너무 슬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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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미나명이 눈물을 흘렸다.

9월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별 댄스 비디오 전쟁이 계속됐다.

리더 계급은 메인 댄서 바다의 남다른 포스를 필두로, 리더들 다운 완벽한 뮤직비디오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바다는 워스트 댄서를 뽑아야 했고, 그는 딥앤댑의 미나명의 이름을 불렀다. 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리더 계급의 워스트 댄서는 아무도 없었다. 스코어 전략 싸움이라 생각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미나명은 "그래도 저희 애들은 워스트 댄서를 아무도 받지 않아서 기쁘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잡았다.

그는 "저희가 사실 좀 저 때문에 약자 이미지로 처음부터 가는 거 같아서 너무 속상했는데 그래도 우리 애들은 워스트 받지 않은 게 기뻐서. 자랑스럽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저희 애들에게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리더가 갖는 무게감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미나명을 워스트로 뽑은 바다 또한 눈물을 보이며 "저 마음을 아니까 너무 슬퍼"라고 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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