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판은 손흥민…창단 141주년 그래픽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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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얼굴로 자리를 잡았다.
손흥민은 그래픽의 한가운데를 가장 크게 차지하며 현재 토트넘을 대표하는 인물임을 입증했다.
최근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도 얼굴을 올렸지만 손흥민보다 비중이 작다.
사실상 현재 토트넘을 상징하는 선수가 손흥민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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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얼굴로 자리를 잡았다.
토트넘은 5일(현지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SNS)에 구단 창단 141주년을 기념, 역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 얼굴이 들어간 그래픽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그래픽의 한가운데를 가장 크게 차지하며 현재 토트넘을 대표하는 인물임을 입증했다.
최근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도 얼굴을 올렸지만 손흥민보다 비중이 작다. 또한 토트넘의 한 시대를 책임졌던 레들리 킹, 로비 킨,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다비드 지놀라 등도 손흥민과 비교해 존재감이 적었다.
사실상 현재 토트넘을 상징하는 선수가 손흥민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 9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서 많은 기록을 썼다.
2021-22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또한 통산 106골을 기록, EPL 역대 득점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역대 득점 순위는 올라갈 수 있다.
더불어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리더십을 발휘, 팀원들을 다독이면서 리그 초반 4경기에서 3승1무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열린 번리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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