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나 했더니..' 레스터 우승 주역이자 주장 출신 골키퍼, 벨기에 안더레흐트 입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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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주역이었던 카스퍼 슈마이켈이 벨기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벨기에 RSC 안더레흐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퍼 슈마이켈은 추가 시즌 옵션을 포함하여 RSC 안데를레흐트와 한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이자 덴마크 국가대표팀도 경험한 슈마이켈은 자유 계약 선수였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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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스터 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주역이었던 카스퍼 슈마이켈이 벨기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벨기에 RSC 안더레흐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퍼 슈마이켈은 추가 시즌 옵션을 포함하여 RSC 안데를레흐트와 한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이자 덴마크 국가대표팀도 경험한 슈마이켈은 자유 계약 선수였다’라고 발표했다.
슈마이켈은 원래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페테르 슈마이켈의 아들로 유명했다. 정상급 골키퍼였던 아버지와 반대로 카스퍼 슈마이켈은 그다지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다. 2014년에 레스터 시티가 EPL로 승격하면서 조금씩 주목받았다.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가 EPL 역사에 남을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슈마이켈이 유명세를 떨쳤다. 2020/21시즌엔 잉글랜드 FA컵을 차지했고, 2021년엔 팀의 주장을 맡으며 FA 커뮤니티 실드도 들었다.
슈마이켈과 레스터 시티의 동행은 계속될 것처럼 보였지만 2022/23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OGC 니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팀과 불화설이 대두됐다. 자기 관리와 관련된 문제였다. 그래도 활약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니스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팀을 찾았다. EPL팀들이 그를 원했다. 첼시,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슈마이켈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슈마이켈은 구단을 통해 “나는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흥분했다. 안더레흐트는 거대한 클럽이다. 여기를 거쳤던 선수들은 이곳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난 이 팀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안더레흐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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