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해외수주 반영 늘어난다…안정적 성장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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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6일 LIG넥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명 연구원은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가 많아 국내 수주만 연간 2조5000억원 내외를 예상하고, 내년까지 본다면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 계약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LIG넥스원은 공격성 무기가 포함돼 해외 수주 진행사항 체크가 어렵지만, 모든 국가가 전략무기 배치 소요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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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6일 LIG넥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순수 방산업체로 방산주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실적에서 일회성 환입은 가늠이 어렵지만 개발사업 수주에 따른 손실충당금은 예측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3분기는 경어뢰-II 체계개발 사업 수주가 있었는데, 올 3분기는 눈에 띄는 체계개발 사업 수주가 없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외 해외 수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2018년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수주가 2018년부터 본격화된 부분이 올해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당분간은 두자릿수 매출 증가가 담보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동에서 연내 대형계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작년 아랍에미리트(UAE) 2조7000억원 수주로 이미 수주잔고 12조원을 쌓았다"며 "또다른 대형 계약이 성사된다면 중장기 성장성이 한층 견고해진다"고 했다.
또 "미국이 에너지 독립을 이뤄 중동의 경찰 역할에서 빠지며 중동 방산 수입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 연구원은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가 많아 국내 수주만 연간 2조5000억원 내외를 예상하고, 내년까지 본다면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 계약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LIG넥스원은 공격성 무기가 포함돼 해외 수주 진행사항 체크가 어렵지만, 모든 국가가 전략무기 배치 소요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실적 증가로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10배 내외에 불과하다"며 "우수한 성능, 합리적 가격에 정부의 방산업 지원과 외교력 강화가 결실을 맺을 시기"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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