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 "어려운 코스 선호…목표는 우승" [KPGA 신한동해오픈]

강명주 기자 2023. 9. 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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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이어 이재경은 "신한동해오픈은 어릴 적부터 욕심나는 대회이기 때문에 항상 잘하고 싶었다. 우승한다면 3개 투어의 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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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이재경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올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이재경은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설렌다. 3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부터 많이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면서도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은 최근 경기력이 좋은 비결에 대해 "코스 난도가 높은 대회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기회를 잡고 집중도를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경은 "신한동해오픈은 어릴 적부터 욕심나는 대회이기 때문에 항상 잘하고 싶었다. 우승한다면 3개 투어의 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경은 개최 장소인 클럽72CC 오션코스에 대해 "페어웨이가 좁지 않기 때문에 멀리 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고 언급한 뒤 "그린 주변이나 페어웨이 쪽 러프를 많이 길러 났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린 주변에서 칩샷 같은 플레이가 중요하다. 긴 러프에서 잘 세이브한 다음 버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타와 쇼트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경은 "다른 선수들을 생각하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우승한다면, 우승 인터뷰할 때 팬분들과 함께 인터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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