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32도’ 늦더위…호남은 40㎜ 소나기

윤승옥 2023. 9. 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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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계속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호남 등 일부지역은 4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뉴시스]

오늘(6일)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5~30㎜ △전북북부서해안·전북남부·전남권 5~40㎜ △강원영동 5~20㎜ △경북동해안·제주도 5㎜ 미만입니다.

강원 내륙, 전북 내륙, 전남권에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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