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다"..화물차 사이에 껴 반파된 승용차, 운전자가 멀쩡히 걸어나왔다

박상훈 2023. 9. 6.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화물차 2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고 걸어 나왔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밀려 또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인해 화물차 2대 사이에 낀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사고로 7.5t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창 중부고속도 3중 추돌사고.. 화물차 운전자는 숨져
화물차 2대 사이에 낀 승용차의 사고 현장 모습.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화물차 2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고 걸어 나왔다.

지난 5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264.7km 지점에서 7.5t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밀려 또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를 충격했다. 3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해 화물차 2대 사이에 낀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사고로 7.5t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화물차 사이에 낀 승용차 운전자 70대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이후 차량에서 멀쩡히 걸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JTBC에 “눈두덩이 부근에 큰 멍이 드셔서 좀 부풀어 오르신 상태였고, 팔뚝 쪽과 팔꿈치 쪽에 약간 찰과상이랑 무릎 아래 정강이 쪽에 찰과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사이낀승용차 #중부고속도로사고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