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타의 사나이' 김성현vs이시카와 료, 신한동해오픈 첫날 韓日 샷 대결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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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25)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18승을 거둔 이시카와 료(32·일본)가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두 선수는 7일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전 11시 50분에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인 미구엘 타부에나(29·필리핀)와 함께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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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25)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18승을 거둔 이시카와 료(32·일본)가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부터 정면 승부를 벌인다.
두 선수는 7일 인천시 중구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전 11시 50분에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인 미구엘 타부에나(29·필리핀)와 함께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할 예정이다.
이시카와 료는 2010년 JGTO 더 크라운스 대회 4라운드에서 '꿈의 타수' 58타를 쳤고, 김성현은 2021년 JGTO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라운드 때 58타를 작성한 바 있다.
최근 우승을 경험한 김비오(33)와 송영한(32)도 동반 샷 대결을 예고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고, 송영한은 지난달 27일 JGTO 산산KBC오거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와 송영한은 나카지마 게이타(23·일본)와 함께 7일 낮 12시에 1번홀부터 경기한다.
일본투어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후 한국에 복귀한 김경태(37)는 첫째 날 경기에서 이마히라 슈고(31·일본), 아시안투어 멤버 타이치 코(32·홍콩)와 오전 7시에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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