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32도’···동해안·서해안 비

윤기은 기자 2023. 9. 6. 07: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수빈 기자

수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 경북 동해안 5㎜ 미만이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부터 낮까지 5∼30㎜, 전북 북부 서해안과 전북 남부, 전남권은 낮부터 저녁까지 5∼40㎜, 제주도는 밤 동안 5㎜ 미만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4도, 인천 24.4도, 수원 22.1도, 춘천 21.7도, 강릉 21.3도, 청주 24.0도, 대전 21.5도, 전주 22.2도, 광주 23.2도, 제주 24.2도, 대구 20.7도, 부산 24.2도, 울산 23.2도, 창원 23.5도 등이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