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아우디’는 없었다…테슬라 혁신 넘은 전기차 혁명 [왜몰랐을카]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9. 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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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출시
Q6 e트론 새 전동화 시대 개막
1회 충전주행거리 500km 이상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벤츠·BMW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는 아우디가 테슬라 혁신을 뛰어넘는 전기차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칼을 빼들었다.

아우디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일 개막한 ‘IAA모빌리티 2023’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였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에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아우디는 오는 2025년까지 10종이 넘는 전기차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가 이 중 가장 기대하는 모델은 Q6 e트론이다. 아우디 모델라인의 새로운 전동화와 디지털화의 시작을 알리는 전기차다.

또 전기차 시장 장악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 선봉장이다.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를 통해 독일 잉골슈타트 본사에서 e모빌리티 시대 개막도 알린다.

미래형 양산 모델 시리즈로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아우디 모델이다.

Q6 e트론 내부 [사진제공=아우디]
Q6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로 나온다. 800볼트 전기 시스템,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모터, 혁신적인 배터리 및 충전 관리 시스템, 새로 개발된 전자 아키텍처를 갖췄다.

아우디는 Q6 e트론이 지속가능한 생산과 잉골슈타트 현장인력의 향상된 숙련도, 전동화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6 e트론은 중형 SUV인 Q5와 크기가 비슷하다. 분할형 헤드램프와 애니메이션 기능을 갖춘 주간 주행등, 플로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1회 충전 때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경험도 제공한다.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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