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박남정, '자식 바보' 스타들의 내리사랑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3. 9. 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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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과 박남정의 내리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이즈의 멤버이자 윤상의 아들인 앤톤의 데뷔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윤상은 라이즈 데뷔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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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라이즈 앤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윤상과 박남정의 내리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7인조 신인 그룹인 라이즈(RIIZE)가 첫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내고 데뷔했다. 특히 라이즈의 멤버이자 윤상의 아들인 앤톤의 데뷔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2004년 생인 앤톤은 과거 윤상과 함께 여러 예능에 출연했던 전력이 있다. 수영선수 출신이자 아버지를 닮아 음악 실력도 갖춘 재원으로, 그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라이즈는 데뷔 이전 멤버 공개 단계에서부터 인기를 끌었다.

윤상 또한 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미국에서 수영 유망주였던 앤톤이 수영을 그만두고 가수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다고 말하자 처음에는 이를 반대했었지만, 앤톤의 작업물을 듣고는 이를 허락했다고. 앤톤은 과거 윤상이 진행했던 오디오 쇼 '너에게 음악' 시그널 송을 만들기도 하는 등 과거부터 출중한 실력을 자랑해 왔다.

윤상은 라이즈 데뷔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특이 메시지를 직접 공개하며 이목이 쏠렸다. 또한 윤상과 절친한 작사가 김이나도 라이즈의 데뷔를 응원하며 "윤상 오빠가 요즘 새벽까지 아들 덕질하느라 눈이 침침해 졌다"는 글을 써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박남정, 스테이씨 시은


또한 윤상보다 한발 앞서 '케이팝 아이돌' 학부형이 된 이도 있다. 바로 박남정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솔로 댄스 가수로 유명세를 떨치던 박남정은 이제 젊은 층에게 박남정이라는 이름보다 '스테이씨 시은 아빠'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

박남정은 지난 2020년 스테이씨가 데뷔한 이후 물심양면으로 딸이 속한 그룹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스테이씨가 신곡을 낼 때마다 SNS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해 화제몰이에 나섰다. 특히 스테이씨 히트곡 '테디베어' 챌린지에서는 박남정의 춤 실력이 주목 받으면서 '대디(Daddy)베어'라는 별명을 생성, 해당 쇼츠 동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라이즈 | 스테이씨 | 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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