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대선 3일전 ‘조작 뉴스’ 퍼나른 위험한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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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대장동 사건의 ‘몸통’ 중 한 명인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를 만드는데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천화동인 6인 실소유주)씨를 이용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가짜 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 시절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입니다. 2021년 10월 초부터 일부 언론은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했고, 민주당에선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조우형씨는 그러나 당시에도 친(親)민주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사업은 조사 대상이 아니었고, (나는) 윤석열 검사란 존재를 아예 몰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진실’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교묘하게 조작되고, 왜곡·증폭됐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뉴스타파’라는 인터넷 매체를 중심으로 당시 친(親)정권 매체들이 보인 행태는 언론사라고 보기 힘들 정도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대선을 사흘 앞둔 2022년 3월 6일 오후 9시40분 ‘[김만배 음성파일]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이란 제목의 기사를 올리자,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등이 이날 오후 10시54분부터 자정이 지난 오전 12시37분까지 줄줄이 추종 인용 보도를 했습니다.
비당사자들의 전언(傳言) 외에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확인 검증도 없이 대선 상대방인 윤석열 후보측 반론조차 없이 일방적인 주장만 담은 것입니다. MBC도 4꼭지에 걸쳐 이를 집중보도했고 JTBC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뉴스타파’ 인터뷰에 등장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김만배로부터 책 3권 값이라고 하기에 너무 거액인 1억 6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신학림이 김만배와의 대화에서 들었다는 ‘조우형씨가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더니 윤석열 당시 검사가 나타나 직접 커피를 타줬다’는 부분은 날조(捏造)된 내용입니다. 뉴스타파는 당시 자기 회사 내부인(전문위원)이던 신학림씨가 ‘6개월전 전해 들은 내용’을 말하는 것을, 마치 제3자 상대 인터뷰처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란 자막과 함께 선거 직전 ‘사실 보도’인양 내보냈습니다. 이는 언론사라고 부르기 민망한, 범죄 조직이나 하는 행태입니다. 아무런 검증 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대 진영의 윤석열 후보측을 공격하는 기사를 싣고 퍼뜨린 친(親)민주당 매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한 사실(事實) 확인과 반론(反論)을 담은 공정 보도라는 저널리즘의 가장 기초적인 기본마저 무시하고 정치적 공격 도구로 변해 버린, 한국 일부 언론들의 부끄럽고 위험천만한 민낯이 아닐 수 없습니다.
◇NYT, “김정은, 푸틴과 다음주 무기거래 회담한다”
북한의 김정은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무기 부족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 지원을 받고, 그 대가로 핵잠수함 기술 등을 제공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북한·중국·러시아 3국 합동 군사훈련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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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에서 운동권이 1984년 철거한 이승만 동상, 40년째 창고 방치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지시로 설립된 인천 인하대학교에 1979년 세워졌다가 4년후 86세대 운동권에 의해 쓰러트려진 이승만 동상이 올해로 40년째 창고에 버려져 훼손되고 있다. 이 동상은 1979년 하와이 한인동지회에서 보낸 성금 5만달러로 건립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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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단식 천막 찾아가 쓴소리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엿새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분명한 사안에 대해 (민주당이) 반복해서 단독 처리를 계속하는 것이 과연 나라를 위해서나 민주당을 위해서 옳았나”라고 말했다.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면서도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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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신냉전 시대...불합리한 중국 체제 냉철하게 비판해야”
조선닷컴에 ‘슬픈 중국’을 연재하고 최근 ‘슬픈 중국’ 3부작을 완간한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역사학과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대해 그릇된 환상을 품고 있다”며 “지금 시진핑 정권은 마오쩌둥 정권의 부활이며, 독단적 시대착오와 광기의 대역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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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서 시작한 더하우스콘서트, 다음달 1000회 맞는다
2002년 7월 서울 연희동 가정집에서 출발한 더하우스콘서트가 올해 10월 10일로 1000회를 맞는다. 이날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자축 공연이 열린다. 더하우스콘서트는 지금까지 광장동 역삼동 도곡동의 녹음실과 사진 스튜디어 등을 거쳤다. 원칙은 무대와 좌석의 경계가 없고, 지정된 좌석 없이 마룻바닥에 앉아서 듣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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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 파악, 횟집 매출 매주 조사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전국 100개 횟집을 지역별 분포에 맞춰 표본으로 선정해 매주 월요일 전화나 온라인으로 매출액과 방문객 수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내년 1월초까지이며 매출액 증감 사유도 묻는다. 오염수 방류가 수산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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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명 아시안 시장...‘K전기차’로 돌진한다
아시안 10개국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만 놓고 보면 한국차 점유율은 57%에 달한다. 올해 1~7월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으로 여겨져온 아세안 10개국 시장에 한국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로 돌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차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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