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D 혁신자문위 첫 회의 개최… 국내외 한인 석학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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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 석학들로 구성된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자문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정부의 R&D 제도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7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글로벌 R&D 혁신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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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 석학들로 구성된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자문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정부의 R&D 제도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7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글로벌 R&D 혁신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자문위는 정부의 R&D 제도혁신 방안을 국제적 관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해 정부의 제도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정부 측에서는 주영창 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민간에서는 9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주경선 미 코네티컷주립대 물리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김정상 미 듀크대 교수, 유정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정환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유수 일본 이화학연구소 박사, 조남주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와 김형하 한국표준연구원 책임연구원,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글로벌 공동협력 촉진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가 R&D에 주관·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사업관리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영창 본부장은 “선도적 기술확보를 위해서는 세계적 기준에 맞는 R&D제도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우수 한인연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연구개발 제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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