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캉스’로 핫한 이곳…300억원대 그림을 호텔에서 볼 수 있다는데
‘운석’ 주제로 체험형 전시 열어
프리즈 기간, 뱅크시·키스 해링전도 펼쳐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나들이족을 겨냥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아트캉스(아트+바캉스)’로 관심을 받는 호텔이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전시와 체험의 장
금·토·일 밤에는 레이저쇼도 펼쳐진다. 윤제호 작가의 ‘우주로 보내는 파동’은 운석 충돌을 주제로 플라자 천장을 화려한 불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이게 끝이냐고? 광장에서 호텔로 이어지는 파라다이스 워크도 놓치지 말 것.
국내 최초 공개까지
지난 31일,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300억 원대 그림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18년 10월 소더비 경매에 낙찰되자마자 파쇄기가 작동해 절반이 잘려 나갔던 이 그림 제목은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였다. 이 그림은 3년 후 2021년 ‘사랑은 쓰레기통에(Love is in the Bin)’란 제목으로 다시 경매에 나와 18배가량 뛴 300억 원에 팔렸다. 뱅크시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이다. 뱅크시 스튜디오 측은 새로운 작품명 ‘풍선 없는 소녀(Girl without Balloon)’로 바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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