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한 번만 봐주세요"‥신호위반 여성의 간절한 애원

[뉴스투데이]

지난달 28일, 중국 저장성의 한 도로입니다.

무릎 꿇은 여성이 "한 번만 봐달라"며 남성에게 애원하고 있습니다.

스쿠터를 몰던 여성이 신호위반을 하다 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낸 건데요.

자신이 잘못한 걸 알고 200위안, 우리 돈 3만 6천 원을 내밀며 무마해 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요.

오열까지 하며 남성을 쫓아다니고 바지까지 붙잡고 버티다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던 여성은 남성의 바지를 올려주기까지 하는데요.

주변 구경꾼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결국 남성의 화만 돋운 여성은 경찰에 넘겨졌고요.

누리꾼들은 "단순 접촉사고 같은데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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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194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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