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영입이 토트넘에 있네…'670억' 복덩이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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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6)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텁스는 "매디슨은 매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이 하는 플레이, 그들에게 부족했던 걸 생각하면 말이다. 그들은 그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손흥민은 현재 넓게 뛰고 있다. 매디슨은 매우 지능적이고, 해리 케인과 함께 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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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6)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5일(한국시간) 과거 볼턴과 에버턴에서 활약한 수비수 앨런 스텁스(51)의 말을 인용해 매디슨을 평가했다. "올여름 최고의 영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텁스는 "매디슨은 매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이 하는 플레이, 그들에게 부족했던 걸 생각하면 말이다. 그들은 그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손흥민은 현재 넓게 뛰고 있다. 매디슨은 매우 지능적이고, 해리 케인과 함께 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디슨은 톱 플레이어다. 나에게 매디슨은 이번 여름 있었던 최고의 영입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996년생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경기에 나온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통해 팀을 옮겼다.
매디슨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고,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토트넘이 가장 달라진 건 바로 공격 시스템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는 다르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 매디슨은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메이킹과 골 결정력까지 자랑 중이다.
'스퍼스 웹'은 "매디슨이 어려움 없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것에 많은 클럽들은 자책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우선적인 목표였던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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