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3연속홈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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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3연속 흥행 홈런에 도전한다.
앞서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으로 흥행과 연기 변신까지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엔 SBS '국민사형투표'로 장르 드라마 마니아층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임지연은 그를 쫓는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 소속 사이버수사국 수사관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임지연의 활약에 더해 실제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시청자의 지지를 받으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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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이어 인기몰이
드라마는 사법제도의 구멍을 교묘하게 빠져나간 범죄자들을 시민의 투표 결과에 따라 직접 처단하는 의문의 존재 ‘개탈’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탈이 아동 불법 성착취물 유포범과 남편 3명을 살해한 보험사기범을 잇달아 처단하는 과정이 담겼다.
임지연은 그를 쫓는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 소속 사이버수사국 수사관 역을 맡았다.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각각 학교폭력 가해자와 가정폭력 피해자를 맡아 광기 어린 연기를 펼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변신을 꾀했다.
잠입 수사를 위해 인터넷방송 BJ로 위장해 어설픈 춤을 추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로 공개돼 23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댓글창에는 “강렬한 이전 캐릭터들을 이렇게나 빨리 지워내고 이미지 변신을 하는 게 대단하다”, “어떤 역할이든 바로 소화해 낸다” 등 호평 어린 댓글 500여 개가 달렸다.
특히 올곧은 성격의 캐릭터로 시청자에 정의의 개념에 대한 질문을 지속해 던지면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반응도 나온다. 드라마는 임지연의 활약에 더해 실제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시청자의 지지를 받으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1회 방송하는 목요드라마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4%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3일 한국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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