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하던 SUV, 유턴하던 승용차와 '쾅'…차량 2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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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저녁,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유턴하던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안춘남/목격자 : 직진하는 차량이랑 거기서 유턴하는 차량이랑 사고가 난 것 같더라고요. 도로에서 연기가 나서 봤더니.]
사고 직후 두 차량에 불이 붙었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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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저녁,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유턴하던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흰색 차량 앞부분을 집어삼켰습니다.
맹렬한 화염에 행인들은 다가갈 엄두를 못 냅니다.
[소화기로도 안 꺼진단 거잖아. 다 붙었어, 안돼!]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안춘남/목격자 : 직진하는 차량이랑 거기서 유턴하는 차량이랑 사고가 난 것 같더라고요. 도로에서 연기가 나서 봤더니….]
사고 직후 두 차량에 불이 붙었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는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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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을 향해 쉴 새 없이 물줄기가 뿜어져 나갑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합동감식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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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진안동에 있는 5층짜리 빌라에서도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복도에 쌓인 물건에서 불이 붙은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부산남부소방서·김효성)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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