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늦더위, 일교차 유의...호남 소나기·동해안 비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함이 감돌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 더위가 남아 있는 요즘입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은 32도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이점 참고하시고,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5에서 많게는 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4.2도, 대전 21.2도, 부산은 24.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 32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도 점점 더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뒤흔든 '부패 스캔들'? "뇌물 문화 만연한 것은 맞다" [Y녹취록]
- "돌아가기 귀찮아서"…만리장성 일부 굴착기로 허문 중국인
- "미국 내 차량 절도는 현대차·기아 탓" NYT 기사 역풍
- 강남 병원의 '수상한 처방전'...MZ 조폭 수사 실마리 포착? [Y녹취록]
-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의협 헌법소원…“필수 의료 붕괴 가속할 것”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