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 공연서 노래? 팀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 많아...난 래퍼” [M+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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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이 배우 데니안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그는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차박'에서 부르긴 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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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은 데니안
god 데니안이 배우 데니안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그는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데니안은 극 중 아내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메일을 받은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수원 역을 맡았다. 그는 강렬하지만 불안한 시선과 함께, 김민채를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 분위기를 압도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데니안은 첫 스릴러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했고, 데뷔 24년 만에 발라드 OST에 도전까지 하며 작품에 사력을 다했다.
늘 공연을 앞두면 해왔던 대로, 이번에도 모여서 매일 연습하고 있다. KBS에서 열리는 빅쇼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쇼인데,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 정말 영광이었다. 이번에 과거 콘서트를 함께했던 연출팀도 함께하니 기대해 달라.
과거와 달라진 점은 있을까?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작년에도 했으니깐. 솔직히 지오디 안무가 많이 유행을 했던 안무가 아니라서 그렇지 실제로 안무가 빡세다. 하하. 연달아서 하면 안무하는 20대 친구들도 힘들어한다. 그럴 때 ‘우리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 도가니도 아프지 않고 멀쩡하다.
평소 몸 관리를 잘한 거 같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웨이트, 달리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괜찮다. 과거 멤버들과 스페인 성지순례 갔을 때 딱 맞는 신발을 신고 가서 아파 제대로 완주하지 못했다. 지금 다시 가라고 하면 갈 수 있을 거 같다.
‘차박’에서 노래 한 곡을 완창했다.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 있는지.
도움을 받지 않았다. 멤버들은 내가 노래를 부르는지도 몰랐다.
이번에 공연에서 기대해도 될까?
‘차박’에서 부르긴 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부르지 않는다. 팀에서는 노래 부르는 사람도 있고...난 래퍼다. 하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다가오는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도 하고 싶고...허나 라디오는 스케줄이 제약이 있어서.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 보고 싶다. 연기적으로는 코믹도 해 보고 싶고, 악역도 해 보고 싶고, 장르물도 해 보고 싶다. 아직 연기적으로는 해 보고 싶은 것이 참 많다.
열일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지금까지 해온 일이다 보니...허나 직업 특성상 내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회와 운도 따라줘야 하고, 가족들도 있고 멤버들도 있고 이런 시너지와 여러 가지 것들이 잘 융합된 것이 열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 거 같다.
특히 멤버들 모두 개개인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다들 하나로 뭉쳤을 때, 스스로가 떳떳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에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지오디 한 멤버지만, 팬들 앞에서 떳떳한 데니가 되고 싶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는지.
해야죠. 하긴 해야 하는데 아직 조급한 마음이 들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주위 환경도 그렇고 결혼에 대해 아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지금 1세대 아이돌 중 지오디가 결혼한 비율이 높긴 하다. 나 역시 언젠가 하긴 해야 하는데...
앞으로의 배우 데니, 지오디 데니의 목표가 궁금하다.
요즘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가수하고 가수가 연기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그래서 더 이 자리를 유지하고 성장해 나가려면 수련하고 공부해야겠다 생각뿐이다. 이번에 ‘차박’을 찍으면서 열정이 생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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