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인기에 긴 동영상 광고 수익 감소… 유튜브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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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자사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 '쇼츠'로 고심에 빠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유튜브 고위 직원들이 전략회의에서 쇼츠 인기가 긴 동영상 광고 수익을 잠식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회사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튜브 쇼츠는 2021년 출시 이후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이로 인해 긴 동영상 이용자들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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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유튜브 고위 직원들이 전략회의에서 쇼츠 인기가 긴 동영상 광고 수익을 잠식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회사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튜브 쇼츠는 2021년 출시 이후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이로 인해 긴 동영상 이용자들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최근 유튜브 전략회의에서는 회사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긴 동영상 형식이 없어질 위험에 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틱톡과 함께 숏폼 콘텐츠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들도 긴 형식의 동영상 제작은 줄이고 있다. 이용자들이 짧은 동영상을 선호해서다.
이러한 변화가 유튜브 입장에서는 반갑지만은 않다. 광고 수익이 타격을 받는 탓이다. 긴 동영상은 더 많은 광고를 수용할 수 있고 광고 클릭률도 높일 수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분기별 광고 수익 감소를 기록했다. 이후 2분기 동안 전년보다 광고 수익이 감소했다.
지난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지만 이는 광고 차단기 단속과 미국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인상한 결과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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