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올해 가계대출 7천억 원 증가…연체율 0.46%

김혜주 2023. 9.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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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보다 7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33조 7천억 원으로 3월 말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보험계약이 7천억 원 증가한 68조 9천억 원이었고, 주택담보대출은 석 달 전과 같은 51조 8천억 원, 신용대출이 2천억 원 늘어난 7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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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보다 7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33조 7천억 원으로 3월 말보다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보험계약이 7천억 원 증가한 68조 9천억 원이었고, 주택담보대출은 석 달 전과 같은 51조 8천억 원, 신용대출이 2천억 원 늘어난 7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대출은 2천억 원 줄어든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대출은 139조 4천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6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대기업 대출은 7천억 원 줄어든 44조 8천억 원, 중소기업은 1천억 원 늘어난 94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계대출과 기업대출을 더한 전체 대출액은 6월 말 기준 273조 1천억 원으로, 3월 말보다 7천억 원 늘었습니다.

1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연체율은 직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6월 말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은 0.3%로, 가계대출이 0.46%(+0.03%p), 기업대출이 0.22%(-0.02%p)로 집계됐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0.43%로 3개월 전보다 0.15%p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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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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