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월북 美병사 문제와 북러 안보 관계 심화 대응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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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자진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 사안이 북러간 무기 거래 협상 진전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있어 관련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들 사안은 관련돼 있지 않다"면서 "킹 이병의 사안에 있어선 무엇보다도 우리는 킹 이병과 관련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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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자진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 사안이 북러간 무기 거래 협상 진전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있어 관련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들 사안은 관련돼 있지 않다"면서 "킹 이병의 사안에 있어선 무엇보다도 우리는 킹 이병과 관련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북한과 러시아간 관계, 특히 안보 관계 심화에 대해선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면밀하게 주시하는 사안이다.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레비스 킹 이병 문제와 관련해선 "유감스럽게도 몇 주 전 이 문제에 대해 마지막으로 말씀드린 이후 이 사안에 대한 업데이트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으며 미국은 북한의 이런 발표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계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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