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보험사 대출채권 273.1조원...연체율 0.30%

최홍 기자 2023. 9.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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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73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6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대출은 13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30%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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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3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발표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73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6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가계대출은 13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3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30%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가계대출은 0.46%로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은 0.22%로 전분기말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올해 6월 말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43%였다.

가계대출은 0.35%로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기업대출은 0.47%로 전분기말보다 0.21%포인트 증가했다.

금감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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