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문가들 참여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 선봬

고든램지·양지훈 셰프 등 참여

고든램지 1966 럭셔리 한우 기프트.(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백화점은 한우 전문가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 한우' 세트를 출시한다. 1++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로 구성된 '고든램지 1966 럭셔리 한우 기프트', 1++등급의 등심, 업진살, 양지, 홍두깨로 구성한 '고든램지 1++프리미엄 한우' 2종이다.

또 한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손잡고 함께 기획한 '한우 스테이크 기프트'도 선보인다. 10일 이상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두께로 정형한 안심, 채끝, 치마살 부위 세트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찾은 한우의 '숨은 진미'도 추석 선물에 담았다. 오랜 경력의 축산 바이어들이 다양한 한우를 경험하며 찾은 최고의 부위를 엄선한 '엠디스 컷'(MD’s Cut)을 선보인다. 한우의 각 용도 별로 최적의 부위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육질 판별 및 숙성 등 과학 기술을 다양하게 한우에 접목시킨 '설로인'의 한우 기프트, 롯데호텔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 기프트 등도 본 판매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안웅 롯데백화점 축산 선임 바이어는 "롯데백화점은 달라지고 있는 명절 문화에 따라 제사상에 올릴 한우를 넘어 가족 모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