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2분기 가계대출 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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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험사 가계대출이 직전 분기보다 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6월 말 기준 273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 잔액은 6월 말 133조 7000억 원으로 3월 말 보다 7000억 원 증가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6월 말 기준 0.30%로 전 분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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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험사 가계대출이 직전 분기보다 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6월 말 기준 273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과 비교해 1000억 원 늘었다.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 잔액은 6월 말 133조 7000억 원으로 3월 말 보다 7000억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을 세분화하면 보험계약 대출(68조 9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7000억 원 늘었다. 신용대출(7조 8000억 원)은 2000억 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51조 8000억 원)은 동일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6월 말 139조 4000억 원으로 석달 새 6000억 원 줄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6월 말 기준 0.30%로 전 분기와 같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0.02%포인트 내렸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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