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약 제조업체 노보노디스크…유럽최대기업 굳혀

이한나 기자 2023. 9. 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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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오젬픽 등 체중감량 약품을 생산하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VO)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럽 최대 기업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영국내 '위고비' 출시에 힘입어 전날 덴마크 증시에서 0.7% 상승 마감하면서 프랑스 명품 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제치고 유럽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습니다.

한편 미국CBS 방송은 위고비나 오젬픽을 투약한 환자 중 일부가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성 강한 물질에 욕구를 덜 느끼는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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