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죽네” 강경준 子 정안, 이상형 노윤서와 통화에 입틀막 (슈돌)[어제TV]

장예솔 2023. 9. 6.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돌' 강경준의 아들 정안이 꿈이 배우라고 밝힌 가운데, 이상형 노윤서와 전화 통화에 성공했다.

이에 강경준은 "립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이 좋다. 아빠로서, 배우 선배로서 정안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경준은 정안이 팬심을 고백했던 노윤서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정안이 수줍은 성격 탓에 망설이자 강경준은 "아빠가 어렵게 번호 구했다. 내가 존경하는 배우랑 통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강경준의 아들 정안이 꿈이 배우라고 밝힌 가운데, 이상형 노윤서와 전화 통화에 성공했다.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고마워요~ 나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강경준, 정안, 정우 삼부자와 정안의 절친들이 떠난 제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안은 강경준이 저녁으로 먹을 바비큐를 준비하는 동안 정우 씻기기에 도전했다.

'정우를 진짜 많이 챙겨주더라'는 질문에 정안은 "씻기는 걸 처음 해봤다. 아빠가 정우를 챙겨줄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잘 챙겨줘야 할 것 같았다"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정안은 섬세하게 물 온도를 조절하며 구석구석 정우의 몸을 씻겼다. 금세 녹초가 된 정안은 "넌 나중에 커서 나한테 잘해야 한다"고 경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저녁을 먹은 후 강경준과 정안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현재 정안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니며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정안은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자 "영화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지 않나. 그게 여운이 남아서 집에 갈 때까지 생각이 난다. 그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기대 안 하고 물어볼게"라며 롤모델을 물었다. 정안은 "우리 가족이지.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존경하게 됐다"며 아빠 강경준과 엄마 장신영을 언급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강경준은 "립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분이 좋다. 아빠로서, 배우 선배로서 정안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경준은 정안이 팬심을 고백했던 노윤서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정안이 수줍은 성격 탓에 망설이자 강경준은 "아빠가 어렵게 번호 구했다. 내가 존경하는 배우랑 통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휴대폰을 건네받은 정안은 "안녕하세요"라며 조심스럽게 인사했고, 노윤서는 "안녕하세요 정안님"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방송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슈돌' 애청자임을 밝혔다.

정안은 "제가 연기를 배우고 있는데 굉장히 존경한다"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노윤서는 "연기에 꿈이 있으신 거냐. 열심히 해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응원했다.

노윤서는 "혹시 축구공은 잘 받았냐"고 물었다. 앞서 노윤서는 축구를 좋아하는 정안을 위해 축구공과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정안은 "집에 가보로 보관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감동의 전화를 마무리한 정안은 박수를 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친구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좋아 죽네?"라고 질투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경준은 "나중에 노윤서 씨와 상대역으로 만나면 어떤 배역으로 만나고 싶냐"고 물었다. 정안은 "그런 건 아예 생각을 안 해봤다. 대신 배우라는 꿈을 가졌을 때부터 영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