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화 많이 내면 성(性)기능 많이 사라져"[나화나]
고향미 기자 2023. 9. 6.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꽈추형' 비뇨의학과 의학 박사 홍성우가 화와 꽈추의 상관관계를 공개했다.
탁재훈, 홍성우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채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우는 "화와 꽈추의 상관관계가 좀 있을까?"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생기는 거지"라고 답했다.
홍성우는 이어 "쉽게 말하면 화가 엄청 나 있으면 우리 몸은 저절로 긴장하고 살기 위해서 파이팅을 하잖아. 그런 상황에서 굳이 꽈추까지 막 키우겠어 몸에서? 얘는 버린단 말이야. 퇴화되는 거지. 그러니까 화를 내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는 자연스레 꽈추를 잊어버린다. 그래서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꽈추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결국엔 발기부전으로"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실질적으로 화를 많이 내면 기능이 많이 사라지냐?"고 물었고, 홍성우는 "당연하지. 우리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가 없잖아"라고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한편,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모여 화풀이 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火) Free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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