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20~25일 부동산대책 발표"… 무슨 내용 담길까

김노향 기자 2023. 9. 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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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등이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0~2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대책에는 부동산 안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해소 방안, 주택 인·허가 규제 완화 등이 담길 전망이다.

세부 대책에 대해선 "공급 금융이 위축돼 있어 중도금이나 분양대금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공급과 인·허가 등도 위기 의식을 갖고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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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5일 '소규모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 이행 상황 점검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부동산 대책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등이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0~2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대책에는 부동산 안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해소 방안, 주택 인·허가 규제 완화 등이 담길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소규모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 이행 상황 점검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국토부가 해야 하는 실물 정책 내용을 다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어떤 정책을 어느 정도 쓸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 등을 해야 한다"며 "때를 놓치지 않고 하겠다는 메시지를 대통실과 경제부총리가 동시에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대책에 대해선 "공급 금융이 위축돼 있어 중도금이나 분양대금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F 자금 융통을 해 공급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토지공급과 인·허가 등도 위기 의식을 갖고 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주택공급혁신 현안 TF를 발족해 추가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9월 내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하려고 한다. 20~25일쯤 목표로 만들어 보겠다"고 설명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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