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신고서 정정 후 수요예측 재개… 상장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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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당초 지난달 17~23일로 예정돼 있던 수요예측을 3주가량 미뤘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 솔루션 개발 플랫폼·금융 단말 솔루션·서버 개발 플랫폼 등을 주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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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오는 14~15일에는 일반청약에 나선다.
상장은 이달 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총 110만 주를 공모하며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예정가는 2만~2만4000원으로 예상시가 총액은 220억~264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기술 개발과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마팅 비용, 기술 지원 시스템 고도화, 인력 충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당초 지난달 17~23일로 예정돼 있던 수요예측을 3주가량 미뤘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증권신고서에 올해 반기 매출액을 새로 반영했다. 앞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매출액은 2020년 211억원→ 2021년 326억원→ 2022년 436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반기 매출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1% 줄었다. 이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당사 매출은 하반기에 확대되는 구조"라며 "연간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 솔루션 개발 플랫폼·금융 단말 솔루션·서버 개발 플랫폼 등을 주력으로 한다. 국내 약 800여 개 금융제조유통공공 분야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UI/UX 플랫폼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27%다. 국내 UI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W3C(글로벌 웹 표준 개발 기구)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IPO를 통해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IPO 조달 자금 사용 계획 중 약 20%는 해외 영업활동을 위한 마케팅 비용인만큼 상장 이후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솔루션 제품 해외 수출을 위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 국가로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서비스도 확장될 것"이라며 "IPO로 조달하는 자금 중 약 12% 이상을 관련 사업 인력 충원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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