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성기 확대수술 연예인 할인 요구 황당, 할증 붙여” (나화나)[어제TV]

유경상 2023. 9. 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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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의사 홍성우가 연예인 할인 요구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스포츠, 연예인들도 성기 확대수술을 많이 한다는 말에 "싸게도 되냐. 둘 데리고 오면 나 공짜로 해주냐"고 농담했고 홍성우는 "연예인 할증이다. 많이 버셨으면 많이 내라. 연예인 분들이 제일 황당한 게 싸게 해달라고 한다. 돈도 잘 버시지 않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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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의사 홍성우가 연예인 할인 요구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우는 화와 성기능의 연관성에 대해 “화가 나 있으면 그런 상황에서 꽈추까지 키우겠냐. 얘는 버린다. 뇌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게 반복되면 꽈추도 자기 할 일을 잃어 버려 발기부전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우는 탁재훈의 노래 ‘너에게 나를’을 좋아한다며 가사 “작아진 내 모습에 난 슬퍼질 뿐이야”라는 부분이 성기 확대수술 중에 흘러나와 모두 숙연해졌다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수술해줬는데 생각보다 안 커졌다는 컴플레인도 있냐”고 질문했고 홍성우는 “그런 것도 있는데. 재미있는 건 상대방 배우자가 많이 온다. 수술을 왜 해줬냐, 바람나서 나갔다, 헤어졌다. 여자들은 풀메이크업한 모습을 자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수술해서 키워두면 이전을 잊어버린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성형수술이 그렇다. 자기가 엉망이었던 걸 까먹는다”고 이해했다.

이경규는 스포츠, 연예인들도 성기 확대수술을 많이 한다는 말에 “싸게도 되냐. 둘 데리고 오면 나 공짜로 해주냐”고 농담했고 홍성우는 “연예인 할증이다. 많이 버셨으면 많이 내라. 연예인 분들이 제일 황당한 게 싸게 해달라고 한다. 돈도 잘 버시지 않냐”고 반응했다.

홍성우는 “저는 연예인 할증을 붙인다. 환자 다 간 다음에 마지막에 수술해줘야지. 비밀도 지켜줘야지”라며 “오히려 떳떳하게 오면 대놓고 오면 모른다. 모자 쓰고 오면 누구인지 안다”고 말했다.

또 홍성우는 비뇨의학과에서 성기 확대수술만 하는 건 아니라며 “질병 치료하고 암 수술하는데 방광, 전립선, 신장 질병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있다. 확대수술은 천 가지 수술 중 한 가지다. 대학병원 99%는 암수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홍성우는 “한 끼 정도는 굶을 수 있다. 소변 한 번 참으면 방광 터진다. 그렇게 소중한 건데 사람들이 무시하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소변 한 번만 참아봐라 얼마나 불편한지”라고 비뇨의학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소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법으로 토마토를 추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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