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감산 연장 소식에 뉴욕유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이어갔다고 밝히면서 뉴욕 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유지 발표가 유가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지지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이어갔다고 밝히면서 뉴욕 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날 장중 한 때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유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01% 올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유지 발표가 유가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지지해왔습니다.
사우디가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을 이어가면 오는 10~12월까지도 사우디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약 900만 배럴에 그치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마약성 진통제’ 매일 4백 알 먹은 의사도…‘셀프 처방’ 사각지대
- “이 자리 싫어”…학생이 교사 수 차례 폭행해 퇴학
- 북중러 밀착 가속…한반도에 신냉전 구도 본격화?
- 여당 “반일감정 선동”…야 “대통령, 뉴라이트에 경도”
- “윤동주는 중국인”…중국 챗봇 왜 이래?
- ‘수술실 CCTV 의무화’ 앞두고 헌법소원…현장은 ‘혼란’
- 방사능 측정기 사고 안심표지 붙이고…상인들 자구책 고심
- 위안부 ‘기억의 터’ 임옥상 작품 결국 철거
- 해수욕장 앞 30년 방치된 ‘유령 아파트’
- “돌아가라고? 뚫어버리지 뭐~” 만리장성 무너뜨린 중국 인부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