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흔적 없이 채팅방 나가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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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출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화에 잘 참여하지 않지만 나가기 눈치 보였던 단체방을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이다.
해당 기능은 단체 채팅방에서 나갈 때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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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출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화에 잘 참여하지 않지만 나가기 눈치 보였던 단체방을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이다.
해당 기능은 단체 채팅방에서 나갈 때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 한달 만에 200만명 넘는 이용자가 해당 기능을 활성화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기존엔 채팅방을 나갈 땐 ‘이용자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떠서 난감했지만 이젠 아무도 모르게 나갈 수 있어 홀가분하다” “못 나가고 있던 회사 등산회 채팅방을 이 기회에 탈출했다” “일상생활이 방해받을 정도로 끊임없이 울려대는 카톡 알람은 ‘공해’ 수준인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톡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또 다른 기능은 ‘조용한 채팅방’이다. 대화에 잘 참여하지 않는 단체방을 보관함으로 옮겨놓으면 읽지 않은 메시지가 쌓여도 빨간색 배지 알람이 뜨지 않는다. 직장인 황모씨(27·서울 서대문구)는 인스타그램에 “주말이나 휴가 때 알람이 계속 떠 있으면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예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마음 편히 쉴 수 있다”고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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