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남 농특산물 상생기획전

11일까지 참여농가 추가 모집

경남도 우수 농특산물을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 상점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 제공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경남도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5일까지 진행되며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 업체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 중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거래 중인 50여곳으로 11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쿠팡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현기 도 농정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쿠팡과 함께하는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도내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개별 농가들이 온라인 직거래에 안착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농가에는 매출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기획전은 연말까지 2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기획전으로 경남 소재 농가들이 인지도 제고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얻었던 만큼, 다시 한번 경남 소재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농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