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토종 홉부터 수제맥주까지 직접 생산

황지원 2023. 9.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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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홉을 재배해 연매출 4억원을 올린 정운희씨(39)를 만나본다.

정씨는 1.78㏊ 규모의 농지에서 홉을 길러 수제 맥주까지 생산한다.

정씨는 토종 홉으로 만든 수제 맥주를 개발해 홍천 맥주축제를 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5종류나 되는 수제 맥주 생산량은 연간 1000t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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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부자농부’ - 8일 오후 2시30분

강원 홍천에서 홉을 재배해 연매출 4억원을 올린 정운희씨(39)를 만나본다. 정씨는 1.78㏊ 규모의 농지에서 홉을 길러 수제 맥주까지 생산한다. 명맥이 끊겼던 토종 홉 종자 3그루를 겨우 찾아 8년간 연구한 끝에 복원에 성공했다.

정씨는 토종 홉으로 만든 수제 맥주를 개발해 홍천 맥주축제를 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5종류나 되는 수제 맥주 생산량은 연간 1000t에 달한다. 수제 맥주는 그가 운영하는 전국 15곳 캠핑장에서 판매된다. 맥주와 바비큐 세트를 함께 팔며 부수입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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