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고급육 품평회 개최

유건연 2023. 9. 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축개량성과 평가와 함께 고급육 생산 의지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33마리(체중 750㎏ 이상, 30개월령 미만)가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소고기 등급판정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고급육 심사 결과 농가 이춘언씨(경북 고령)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494㎏)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경북농협, 33마리 평가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가 8월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23년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사진).

가축개량성과 평가와 함께 고급육 생산 의지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33마리(체중 750㎏ 이상, 30개월령 미만)가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소고기 등급판정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고급육 심사 결과 농가 이춘언씨(경북 고령)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494㎏)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경매에서 이씨 소는 도체중량 1㎏당 3만5711원을 기록하며 1764만원에 낙찰돼 경북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김영관씨(경산시), 장려상은 정맹열씨(김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출품된 소는 모두 1등급 이상의 고급육으로 평균 경락 가격은 1㎏당 2만2669원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 가격은 1만9762원이었다.

품평회 시상은 10월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북 한우 경진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