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6일, 수)…부산·거제 중심 강한 바람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청명한 가을하늘이 그림같은 풍경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2023.9.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6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으며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창원 22도, 김해 22도, 양산 23도, 진주 20도, 거창 18도, 거제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31도, 김해 31도, 양산 31도, 진주 31도, 거창 29도, 거제 29도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과 거제는 순간풍속 70㎞/h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앞바다에서 0.5~3m,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